운동 속에 숨겨진 작은 비밀약 1년 전부터 근손실 위기의식을 느끼던 제가 선택한 운동은 필라테스였습니다.숨쉬기운동만 하고 운동과는 담쌓고 사는 편이라, 첫날부터 운동을 처음 접하고는 새로운 문물을 보듯 이런 운동도 있구나 했습니다.강사님은 처음 운동시작 전 눈과 혀를 오른쪽 방향으로 반복해 굴리고, 또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보라고 했습니다.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운동 초기엔 민망한 표정을 누가 볼까 잘 따라 하지도 못했습니다. 필라테스 운동이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라고 여기고,막연한 기구위의 우아함을 기대하고 갔지만,막상 눈앞의 막대기를 따라 시선을 움직이거나,혀를 같이 움직이는 운동 즉, 눈과 혀를 요리조리 굴리라고 하니 이게 뭔가 했습니다.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져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