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여행후기1 이른 아침 고즈넉한 시간, 현충사 산책기 남편과 함께한 조용한 산책 시간작년 어느 맑고 선선한 날, 남편과 함께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를 다녀왔어요.요란한 계획 없이 그저 조용한 주말산책을 원했던 하루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마음에 남는 시간이었답니다.접근성과 첫인상서울에서 출발해 자동차로 1시간 30분쯤 달렸을까요?주차장은 널찍했고, 입구부터 풍겨오는 고요한 분위기에 저절로 마음이 차분해졌어요.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에요.1706년 숙종 때 처음 세워졌고, 1966~1974년 사이 정부 주도로 성역화되며 사적 제155호로 지정되었어요. 정적인 공간이라기보다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평화로운 산책로가 인상 깊었던 장소랍니다. 우리가 반한 입구 산책로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잘 정돈된 산.. 2025. 8.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